현대 한국인의 (부정적인 측면에서) 평균적 가치관과 감수성은 딱 중국인 반, 일본인 반 섞어놓은 것 같다
중국인의 천박하고 촌스러운 물질주의
일본인의 음흉하고 좀스러운 집단주의
이거 두 개로 한국의 거의 모든 이슈들이 다 설명됨
짱깨/쪽바리 욕하는 글 볼 때마다 실소만 나오는 이유.
한국에서 ‘스타강사’로 손꼽히는 김미경 대표.
‘살다가 겁나거나 무서우면 일찍 일어나라’
김 대표는 과거 피아노 학원 운영 초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큰 나머지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났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이른 아침에 무엇을 할지 곰곰이 생각한 끝에 학부모들에게 일일이 손편지를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어느 기업이든 최소 전화응대시 본인 소속과 직책 그리고 이름을 말한다.
만약 그걸 무시하고 계속 ‘경리’ 또는 ‘경리아가씨’라고 했다면 명백히 시비거는거지.
만약 전화응대시 본인을 밝히지않았다면 충분히 생길 수도 있는 해프닝.
어느 쪽이든 존나 언프로페셔널한건
경영지원 업무 총괄하는 10년 근속 직원이 있다. 직책은 ‘파트장’이고 30대 여성. 근데 거래처와 통화하다 보면 파트장님을 ‘경리분’ 내지는 ‘경리 아가씨’ 라고 표현하는 일이 많다. 이 꽉 깨물고 “저희 파트장님이요?” 하고 나면 파트장님에게서 그 사람 갑자기 자기한테 친절해졌다는 피드백 옴.
미국내 30세에서 39세 사이 남자들 중
- 초혼
- 아시안
- 키 180 이상
- 비만 아닌
- 최소 연봉 8만불
위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남자들은 0.041%에 불과.
이 재기발랄한 웹서비스의 이름은,
‘Female Delusion Calculator’
누가 한국 버전으로도 하나 만들어주시라.
모든걸 다 잃고 식당 주방에서 접시닦이로 취직했을때
현재 와이프, 당시 여친의 첫 마디는,
‘당신이 자랑스러워’였다.
누구나 할 수 없는 용기있는 선택을 했다고.
그로부터 6개월뒤 내게 한 말,
‘당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잊지마’
그 뒤로 동화처럼 잘 풀려서 지금.
믿거나 말거나🤪
김창옥쌤의 공감되는 말.
“남자가 되게 오래 기억되는 건 여자의 외모가 아니고요.
나 능력 없을 때 나 믿어주는 거에요.
남자 여자가 다 그렇지만,
특별히 남자는 자기가 어느 정도 나이가 먹고 실력이 있고 돈이 생기고 그러면 나한테 잘한다 하는 게 그렇게 고맙지 않아요.
근데 나도 나를 못
세번째 사업이 크게 엎어졌던 시절.
당시 여친과 결혼을 준비하던 중 개인/법인 파산까지 해야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짐.
여친에게 말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여친의 추궁 끝에 사실대로 털어놈.
‘그럼 결혼식은 나중에 하고 혼인신고부터 하고 파산해. 파산 먼저 하면 니가 더
체력이 약하면 게을러지고, 게을러지면 악해진다.
누구나 나태함에서 비롯된 크고 작은 악을 행한적이 있을 터.
친절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기위해 규칙적인 운동만큼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푸쉬업+싯업만 해도 인생이 달라진다고 믿음.
*와이프왈, “자긴 왜 모든
한국에서 ‘스타강사’로 손꼽히는 김미경 대표.
‘살다가 겁나거나 무서우면 일찍 일어나라’
김 대표는 과거 피아노 학원 운영 초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큰 나머지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났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이른 아침에 무엇을 할지 곰곰이 생각한 끝에 학부모들에게 일일이 손편지를
누구 말마따나 하루에 세번씩 처음 본 여자 번호를 따든 뭘 하든,
꼭 데이팅 목적이 아니더라도 자기 바운더리밖 사람들을 꾸준히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일단 자기가 ‘먹히는’ 시장을 알게되는게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로 계속 놀던 애들이랑 놀면 우물안 개구리되고 이상한 꼰대됨.
박완서는 역사의 상처를 온몸에 받고도 구조 탓을 하지 않았고 그냥 삶에 충실. 기쁜 건 기쁘다 슬픈 건 슬프다. 맛있는 건 맛있다. 맛 없는 건 맛 없다. 아마 그가 천주교 신자인 것과도 관련있을 듯. 그래서 동시대의 중산층의 열렬한 지지를, 그리고 나이를 먹고 인생의 덧없음을 느낄 수록 좋아짐
남들은 많이 안해봤는데 해본 것들
1. 사표 던지고 나와 창업
2. 혼자 Ppt 10장 들고 가서 투자 받음
3. 원나잇했는데 알고보니 선배 여친
4. 맥도널드 cf 찍음
5. 전 부인의 사업 빚 갚아줌
6. 파티에서 만난 제일 예쁜 여자를 와이프로 만듦
7. 프랑스에서 길거리 버스킹으로 돈 좀 범
음…
이게 말은 쉬운데,
그때부터 딱 3년 걸렸다.
영화처럼 사람은 위기를 겪은 뒤에 극적으로 바뀌지 않더라.
적어도 사계절을 한번 보낸 뒤에 조금씩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하며 스스로 느끼게 되는 것.
세상에 형님들이 참 많지만 나도 이제 누군가에게 형님이 되었다.
흔히 브랜딩이 얼마나 잘되었는지 보려면 해당 브랜드가 지은 호텔을 상상해보라고 한다.
애플이 호텔을 짓는다면? 나이키는?
굳이 호텔을 상상하란 이유는 호텔이 우리 라이프스타일의 축소판이기 때문.
아직 삼성이나 엘지 또는 다른 한국 브랜드가 짓는 호텔은 상상이 잘 가지않는다.
예전에 ‘서초동 여자’ 중 한 명과 만났던 기억.
영국 체류 시절 친하게 지낸 동생이 소개시켜준 여자로 나보다 1살 연상, 당시 핫했던 모 걸그룹 보컬과 닮은 미녀.
그녀는 프랑스 유명 디자인스쿨을 나왔지만 설치미술 작가로 전시전 몇 번 하고 몇 년째 쉬던 중 나와 소개팅으로 만남.
그녀의
특히 이민자로서 타지에서 경제적 자립을 기반으로 생존의 터전을 쟁취한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터프한 여자와 살다보면,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요즘 한국인들이 자국민 어드밴티지를 갖고있음에도 얼마나 나약하고 의존적인지 깨닫는 일이 잦다.
고군분투중인 모든 이민자들에게 경의를!
인종과 국적이 다른 배우자와 사는 이점 중 하나는,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갖게 된다는 점이다.
‘한국이 최고야!‘ 또는 ‘헬조선 ㅈ같네’ 사이어딘가에서 드라이하게 장단점을 같이 보게된다.
한국 사회 특유의 천박한 배금주의와 옹졸한 집단주의에 피곤하게 휩쓸리지 않게된다
억지라도 웃으려고 했다. 일부러라도 사람들을 만나면 밝게 인사하려고 했다.
그렇게 안하면 진짜 죽을 것 같았기 때문에.
억지로 짓던 웃음이, 마음속의 화를 달래려 시작한 운동이, ‘실패한 비관주의자‘ 처럼 보이지않으려 모든 사람들을 ‘성공한 대표’처럼 대하자 모든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영어 제대로 공부했으면 제일 쉬운 언어는 프랑스어.
영어의 거의 모든 문장 구조 (심지어 단어조차)를 프랑스어로 바꿔 말하면 됨.
프랑스어/스페인어 차이라봐야 같은 로망스어 계열이니 거기서 거기고.
(이래서 프랑스어/스페인어‘조차’ 못하는 영어 모국어인 사람이 멍청하다고 하는거)
평균적 한국인의 세계관이 참 좆만하고, 그 좆만한 이유는,
역사상 단 한번도 대륙 진출을 못한 반도의 통일왕조들과 그 잘난 ’단일민족‘ 신화 때문이라고 생각.
애초 미국, 중국, 러시아, 브라질 같이 덩치 큰 패권국가들의 상상력과 영향력의 사이즈에 대한 감이 좆도 없다.
흑자헬스 말마따나 요즘 mz(20-30)대의 가장 취약한 점이 인터넷에서 줏어듣고 어릴때부터 삼라만상 세상을 냉소적으로 보는 부류들이 너무 많다는거다.
보통 45세즈음 세상의 벽을 느껴야 정상인데, 좋게 말해야 애어른이지 인생을 드라이브 걸지 못하니 잡다한 논리로 탓만하거나 비아냥댄다.
남녀가 정말 사랑하면 단칸방에서 시작해도 행복하더라.
단칸방이니 쓰리룸이니 해도 결국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같이 사는 것이니 사람이 제일 중요함.
근데 왜 다들 단칸방을 꺼리는 이유…?
애초 남녀 둘 다 늙어서 하는 결혼에 바라는게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한국 초혼 연령 보면
박완서쌤 단편 중에 그런 이야기가 있음 (너무 스포일러 될까봐 좀 애매하게 말할게) 복이 없는 여자애가 있었음 식구들은 가난을 참지 못했음 딸만 남기고 다 떠나버렸음 하지만 여자애는 살아남았어 일도 하고 단칸방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감 그러다 어떤 남자를 알게 됐음 근데 이 놈이
- 소개 끝 -
인종과 국적이 다른 배우자와 사는 이점 중 하나는,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갖게 된다는 점이다.
‘한국이 최고야!‘ 또는 ‘헬조선 ㅈ같네’ 사이어딘가에서 드라이하게 장단점을 같이 보게된다.
한국 사회 특유의 천박한 배금주의와 옹졸한 집단주의에 피곤하게 휩쓸리지 않게된다
한 살 두 살 나이 먹을수록 머릿속에 쌓이는 생각이 많아지는데,
어릴 때는 필터링 없이 곧이곧대로 말할 때가 많아서 그 생각이 틀리면 혼쭐나는 경험을 통해 바로 수정이 됨.
근데 나이 들수록 그걸로 혼날 일(?)이 별로 없어서 정신 바짝 차리고 자성하지 않는 이상 점점 더 폐급이 되는 듯.
한 살 두 살 나이 먹을수록 머릿속에 쌓이는 생각이 많아지는데,
어릴 때는 필터링 없이 곧이곧대로 말할 때가 많아서 그 생각이 틀리면 혼쭐나는 경험을 통해 바로 수정이 됨.
근데 나이 들수록 그걸로 혼날 일(?)이 별로 없어서 정신 바짝 차리고 자성하지 않는 이상 점점 더 폐급이 되는 듯.
결론: 남자는 어리고 예쁘고 착한 여자 만나 결혼하는게 최고의 조언.
여자는 모르겠고, 남자는 저게 맞다.
어리고 예쁘고 착한 와이프랑 같이 살면 화도 잘 안난다. 화 나도 금방 풀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서로 옆눈 마주칠 때마다 웃음이 절로 나오고 행복함.
다들 좋은 사람 만나시라.
학원 하는 친구가 요즘 여자아이들은 극과 극이라고, 한남혐을 아주 빡세게 하는 똑똑한 아이거나, 아니면 한남을 너무 사랑하고 남초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교실에서도 '앙기모띠~' 같은 여혐 밈을 육성으로 내뱉어서 혼내면 억울해하는 프로아나 학생...
그 중간은 없다고...그랬는데
'귀족스러워보이고 싶다' -> 수많은 사람들의 내적 동기를 설명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 중에 또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생각하기에 저렴해보이는(?) 사람들을 욕함으로서 저 내적 동기를 달성하려 함.
가장 큰 아이러니는 그럼으로서 본인이 저렴해보이기 시작한다는것.
한국사회는 보이지 않는 대중의 압제가 너무나도 강력하다. 대중은 쉬이 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너무나도 쉽사리 박탈하고, 그것이 문제라는 의식조차 없다. 언제나 법과 질서라는 틀 보다도 구성원들의 감수성이 더 소중할뿐. 그저 전체주의적인 사고방식. 대중이라는 이름으로 벌여지는 학살극.
자녀 영어 교육 때문에 쓸지도 모르는 몇천만원 아껴드림
1. 애기 태어나면 자연스럽게 동요 같은거 틀때 영어 동요 섞어보세요 (옵션)
2. 2~3세돌 정도 됐을때 매일 시간 정해놓고 30분 정도 코코멜론이나 슈퍼심플송, 베베핀 등 영어 동요 영상 보여주세요. 같이 보면서 따라부르고 춤추면 더
한 몇 년 전 처음 거래처로 연을 맺었던 대표님을 다시 만남. 첫 미팅 때부터 ‘이런 사람이 잘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
술잔이 몇 번 돈 뒤 ‘왜 절 자꾸 챙겨주시냐’ 물었더니 웃으며 하는 말.
사업 초기 힘들었을 때 유일하게 갑질 안하고 챙겨줬던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고.
그랬구나
기업 입장에서 예전처럼 신입 뽑아 가르칠 이유가 없음.
기껏 사람 만들어놓으면 이직하는데 뭐.
월급쟁이 입장에서 예전처럼 회사에 충성할 이유가 없음.
기껏 몸과 마음을 바쳐도 한번 삐끗해서 나가리되는건 한 순간이라.
아직도 위로금 주기 싫어서 대기발령시키는 K-대기업이 한가득임.
월급쟁이들은 적당히 빼먹을 것 빼먹고 이직이 정답.
한 회사에서 정년퇴직하는게 미담인 시대는 애저녁에 끝났지 뭐.
한국의 특수한 공채문화 덕택에 아직도 그게 당연한건줄 아는 세대와 시대는 지난지 오래.
월급 받아보고 월급 줘보기도 했는데 사용자와 노동자는 딱 본인 능력만큼 기여하고
(오만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한국의 일반적으로 권해지는 인생 테크를 한번 벗어난 삶을 시작하는 순간,
그 테크를 타고있는 사람들이 매우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껴진다.
물론 어떤 인생을 어떻게 사는지는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 테크를 타고있는 사람들과 그 주변 사람들 모두가
삶의 모든 장면마다 같이 웃고 울고 나눌 수 있는 파트너를 찾아야지
그깟 결혼하는데 얼마 준비해오고, 아파트 공동명의를 하고 어쩌고 하며 싸우기에 인생이 너무 짧다.
서로 재는건 서로에게 그만큼 반하지 않아서 그렇다.
‘남들 다 그렇다’는 병신같은 소린 할 필요도 들을 필요도 없다.
더치페이는 어릴때나 해본 것 같고,
전처를 만날 때나 헤어진 뒤 지금 아내를 만날 때나 늘 내가 계산했던 것 같은데,
그 전제조건은 늘 ‘내가 모든걸 부담해도 아깝지않은 여자를 만나는 것’ 과
합리적이란 전제하에 내 의견을 최우선으로 따르는 것이었음.
모든건 다 트레이드오프가 있는 법.
여친 “6살 많고 월급도 2배 남친, 데이트 비용 더치페이 불만…서운해”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소득 차이 나는 커플 데이트 비용 부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6살 연상이고 월급도 나보다 2배 이상 많은 남자친구와 5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엄밀히 말하면 어떤 문화권에서는 외모 평가 뿐 아니라 타인을 ‘평가’하는 것 자체가 무례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어디 아픈 것 처럼 보여도 “Is everything okay?” 라고 가볍게 염려해주는 것 까지가 최선이고, “You look tired”라고 ‘평가’를 해버리면 선을 넘게되는거죠.
로버트 그린의 <권력의 법칙>을 보면
'별다른 노력 없이 성과를 달성한 척'하는게 권력 획득의 법칙 중 하나로 나옴.
인간들은 꽤 단순해서 인상에 기반한 판단을 '스스로' 내렸다고 착각하면 그대로 믿어버리기 일쑤.
특히 judgemental 한 코리안들에게 잘 먹힘 (...)
예전에도 말했지만 좋은 여자를 판별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가 ‘얼마나 아버지와 건강한 관계를 맺고있느냐’임. 남자도 마찬가지고.
주변에 이상한 타령하는 여자애들 보면 하나같이 아버지와 관계가 철저하게 망가져있음. 실제로 아버지가 무슨 잘못을 했든 말든 그런 타입과는 최대��� 거리를 둬야
표정만 풍부해도 예뻐보임.
의외로 이 사실을 모르거나 알더라도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x년전 여사친이 주선해준 소개팅으로 모 항공사 스튜어디스를 만난적 있다.
처음 마주보고 앉은 자리에서 느낀 첫 인상은 ‘단아하다’ 였는데
딱히 ‘존예’급은 아니지만 누구나 좋아할만한 인상. 아마
적어도 반세기 이상 지역 헤게모니를 쥐락펴락했던 경험있는 국가와 그 국민들에게는 콕 꼬집어 말하기 힘든 특유의 애티튜드가 있다.
그런 점에서 한국은 국가 단위로 봐도, 개인 단위로 봐도 아직 좆밥 수준인데 “일시적” 딥포켓에서 나오는 천박한 자부심이 때로는 과하게 느껴진다.
여자가 돈 없어도 예쁘면 데려간다.
남자도 마찬가지.
가진게 쥐뿔 없어도 연애할 사람들은 잘 하고 결혼할 사람들은 잘 하더라.
만약 조건이나 환경 때문에 상대와 연애나 결혼이 꺼려지면 당신은 그/그녀에게 (충분히) 반하지 않은 것.
(근데 의외로 반평생 넘게 살면서 찐한 사랑 한번
같은 언어를 쓴다고 말이 통하는게 아니고,
같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비슷한 문화적 배경은커녕 갈기갈기 찢겨발린 갈등의 흔적 밖에 남은게 없는 경우도 부지기수.
그럴 바에 차라리 해외로 눈을 돌리는게 낫다.
진짜 사랑을 하고 싶다면, 나와 전혀 다른 사람과 사랑을 해보는게.
주로 와이프 가족들과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낸 스테이케이션이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혼자 또는 친구들과 바 투어를 돌고 싶은 도시.
실제로 바 컬쳐로 유명한 도시기도 하고 직접 방문한 바들의 수준이 꽤 높았다.
낮과 밤의 도시 미관이 이처럼 극적으로 바뀌는 곳은 손으로 꼽을듯
결국 모든 사람은 스스로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이를 브랜드의 몇 가지 단계를 인간관계에 적용하면,
아이덴티티 - 의미 - 반응 - 관계의 순서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일단 내 ‘나와바리’를 분명하게 정의하는 것에서 모든게 시작.
다만 그 ‘나와바리’는 자의/타의로 인정할 수 있는 것이어야만.
비슷한 맥락으로, 중장기적 관계가 필요하고 구찌가 큰 프로덕트에서 영업의 고수라고 느꼈던이들의 특징
1. 절대로 일얘기를 먼저 하지 않는다. 우선 '인지'과정을 거치고 인간적 '신뢰'를 쌓아간다.
2. 니즈의 퍼즐을 맞춰간다. 상대방이 공감할 자기정보를 조금씩 주고 상대방의 정보를 얻으면서.
인성 덕후라 배우자 될 사람의 집안 분위기는 꼭 보는 편.
흔히 하는 말 있잖아.
괜찮은 아내이자 엄마가 될지 보려면 그 여자와 그 여자 아버지와 관계를 보고,
괜찮은 남편이자 아빠가 될지 보려면, 그 남자와 그 남자 어머니와 관계를 보라고.
이건 진짜 장담하는데 99.7퍼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