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 업계 가장 큰 문제점이 뭐냐면, 사람 물갈이가 안됨. 젊은 인력들은 그냥 소모되고 프로젝트 망하면 교체되고 올라갈 사다리가 없음. 리더급들이 귀 닫고 아직도 지들이 전지전능 한 줄 앎. 지금 리더급들 중 진짜로 예리하게 동시대 감각을 가진 사람은 10퍼도 안됨
유쾌하지 않은 시작이었지만 그래도 이야기 나온 김에 생각을 좀 풀면, ai는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딱히 거부감을 갖고 있거나 하진 않아요.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아주 좋은 툴이 새로 생긴 겁니다. 문제는 이걸 어떻게 쓰냐겠죠. 실무를 하다보면 별 시덥잖은 작업들로 시간과 노력을
뉴진스 비하인드 컷 다 삭제 안하면 소송하겠다고 협박하는 걸 보니 게임 업계가 떠오르네. 그거 압니까? 회사 퇴사하면 회사 작업물들 내 홍보용 포폴로 공개적으로 쓸 수 없습니다. 해당 회사 법무팀에서 내리라고 연락오거든요 ㅋㅋㅋ. 심지어 타이틀도 언급하지 말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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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나는 왜 안쓰냐, 첫째로 아직 별 관심이 없음. 필요성도 못느낌. 회사 그만두고 쉬고 있기도 하고, 그리는 것 자체가 재미인데 그거 돌려서 나오면 무슨 재미임. 둘째로 그렇게 생성된거 리터칭만 하다보면 결국 내 실력 녹슴. 걍 닥치고 그리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안쓰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