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아무 생각 안 해도 괜찮을 것 같은 인생이 살기에는 최적화인 거 같았다. 1분 생각할 시간에 1분 쉬고, 1시간 일할 시간에 1시간 잔다. 하루 동안 해가 오르고 지는 하늘 위에서 하루 동안 나 자신을 버리고 아무 생각 없이 날아오르고 싶어라──. ⋯ 간만에 그네나 타러 갈까.
Yo, Yo. 체퀴라웃──.
출근한지 10분만에 퇴근 10분 전⋯.
하루마다 늘어나는 진상,
내 월급도 한달 만에 인상⋯.
근데 내 통장에 걸린 건 비상⋯. Yo, Ah.
너네들은 "업"무하랴 나는 파"업"하랴. 둘 다 똑같은 업(UP) 인데 왜 우리 가게 매출은 다운(DOWN)이냐. Yeah──⋯.